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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 Story

나만 있는 시간.....

by 청개구리! 2015. 10. 17.

 

 

 

나만 있는 시간.....


몇 시간을 못잤는지
취한 느낌이다..


눈을 감으면 눈꺼플 속에 갔던 곳
머물렀던 자리 더욱 선명해진다.


친구들을 만나 즐겁게 웃고
떠드는 것도 좋지만


모든 생각을 멈주고....
이렇게 조용히 있는 시간도 참 좋은거 같다.


나는 점점 과거로 흐르고....
추억 속에 머무다.


가을은 풀벌레 소리랑 귀뚜라미 소리가
추억 속으로 마음을 쓸고 간다....


좋은 친구와 기분좋게
한잔 하고픈 저녁이다..


고요한 가운데 소리 없이
가을 바람을 느낀다..


한밤중에 낮게 들리는 음악소리처럼..
벌써  잠이 올거같아..


2015.10.17

 

 

 

 

 귀뚜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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