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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 Story

10월 ... 하늘연달

by 청개구리! 2015. 10. 19.

 

 

10월   하늘연달 - 밝달뫼에 아침의 나라가 열린 달
          열달(10월, 시월 상달)

 

 

10월 ...  하늘연달


나의 공간에서 그림를
나를 위한 시간 .. 내게 가장 행복한 시간이다.


이른 아침 창가를 드리우는
따사로운 햇살처럼...


가족와 함께 채색 되어 온 가을
포근하고 아늑한 나의 공간에 그림을 채워


풀잎 끝에 맺힌 이슬방울처럼
순간순간  가슴 깊숙이  애틋했던 그자리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게 지키고 싶은
마음으로 보는 나만의 꿈


몰래 그려 놓은 소중한 삶히 묻어 있는 그림
나의 공간에  걸어 봅니다


오늘 하루 이렇게  나의 공간 안에서
특별할 것 없이 ~~~~~~특별한 하루를 보냈고....


2015.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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