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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 Story

물기 머금은 흙길.........

by 청개구리! 2015. 6. 26.

물기 머금은 흙길.........


비가 온다더니
빗소리가 들린다 한방울 두방울 톡톡.......


빗소리 들으니 왠지 모르게
비내음이  코끝에 닿는듯하다.


참 좋다 얼마만에 듣는...빗소리
그동안 가뭄에 몹시 지친 풀과 나무들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봅니다......!!!


빗소리를 들으니 조금은 맘이 촉촉해진다


비가 멈춰서
뚝방길로 산책을 나갔다


공기를 정화해주는 풀과 나무들이
바람도 시원하고 공기는 더없이 맑다.


풀과 나무들 촉촉하게 비를 머금고
얼마나 긴 기다림이었을까...


어제 기다리던 비가 오긴 왔는데...
정말 비가 오기 싫은가봐......?


201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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