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라기 Story

여행이 끝날 때, 여행이 시작된다

by 청개구리! 2015. 4. 17.

 

나이를 먹고 계절이 변하고~
서정(抒情)(じょじょうてき )적인 나이가 되었습니다


추억을 떠올리면서 입가에 차분한 미소를 머금게 하는 나이
잔잔하고 서정적인가사 감미로운 음악들이 정말 좋더라구요

나이가 들수록 더 진중하고 차분해지고 더 조심스러워진다


나이가 들어 즐기는 여행보다 차분하고
자연 그대로를 오감으로 느끼는 여행이 좋아지나 봄니다


내 기쁨과 훗날의 내 추억을 위해서
카메라의 셔터를 누르고 그 순간을 간직한다

셔터를 누르는 순간의 기억과 공간들
평소 찍은 사진들을 보면서 
기억하는 이  느낌을 추억으로...캔버스에 옮겨 그림으로


누구에게나 추억 하나 쯤은......
훗날 엄마라는 이름으로
아름다운 그리움 추억 하나 쯤은 남긴고 싶어.....


우리와 함께해왔던 작은날들 엄마라는 이름으로
아주 먼 훗날 세월이 한참 흐르고 나이들어  추억을 더듬어


먼 훗날 언제가? ......
그 시대를 살아가는 저 아이들이 훗날 사진을 다시 꺼내봤을 때,
아이들이 사진 속 가족의 모습을 보고 
미소를 머금으며 오늘을 떠 울릴 수 있도록

그대로인 무채색 그리움으로 남기고 싶어......

 

세상을 지혜롭고 슬기롭게 사는 것이 쉽지 않지만
엄마라는 이름으로 주어진 삶에 감사하며

부끄럽지 않게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고
지혜롭고 슬기롭게 살아야겠습니다.

 

"旅が終わるとき、旅が始まる"
여행이 끝날 때, 여행이 시작된다

 

 

2015.4.17

 

大阪 지도

일본 Ōsaka-shi Ōsakajō       

'바라기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침이 찾아온다  (0) 2015.06.02
나와 의 작은 약속  (0) 2015.05.15
비오는 날 추억 하나를 걸어본다.....  (0) 2015.04.15
4월 잎 새 달  (0) 2015.04.07
석양(夕陽)이 더욱 아름다운날  (0) 2015.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