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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 Story

3월 물오름 달

by 청개구리! 2015. 3. 10.

 

 

3월 물오름 달
뫼와 들에 물오르는 달


유리창에 봄햇살이 쏟아져 들어와
햇살도 수줍은 듯....
앙상한 나뭇가지 사이로 봄햇살이 내려앉고...
작은 햇살에도 서둘려 피는 꽃들이 ,!!!


나무가지들은 파란 눈으로 세상을 보려하고..?
꽃망울 들은 멈춥멈춥 세상을 였보려하고...?
겨울잠자든 개구리도 벌레도 꿈틀거리다...?


봄인가 싶더니 꽃샘 추위로 ~~
다시 깊은 잠에 빠저드는 마지막 꽃샘 추위가.....
봄을 알리는 꽃샘추위가 다시금 옷깃을 여미게 하는 바람이 ~~~~


만물이 소생하며 대자연의 신비로운 움직임...
금방이라도 터질듯이 껍질에 싸인 꽃봉우리~~~~
저만큼 오는 봄의 소리 귀에 들리는듯...?
봄 바람에 실린 햇살과 더물어 ...


201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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