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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 Story

이렇게 걸었 습니다....

by 청개구리! 2014. 12. 28.

가끔은 혼자 걷는 것도 나쁘진 않다는 걸........

 

 

 


지나온 길은 가는 해 아쉬워서
하얀 눈송이가 내려 안고.....
같은 해를 바라보며 떠오른 해, 지는 해
그 길을 걸으며  지난 한해를 뒤돌아보게 됩니다...............
동녘 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새해 태양이 떠오릅니다.


같은 길을 걸어도 또 다른 길을 만들어 줍니다
나만의 그림속에서 상상만 해도.......
자연과 하나가 되는 공간
영화속 주인공 처럼... 이렇게 걸었습니다


가끔은 혼자만의 시간을...갖는것도  나쁘진 않다
사람 속에 묻혀 살면서 시골을 찾아
이 도시를 벗어나고 싶었다...............
사람마다 사는 모습이 다르다...


평범한 일상이 때론 실증날 때도 있는데......
나도 모르게 무작정 걸었습니다.
답답한 마음을 달래려 걸었습니다.


조용한 가운데 숲속에서 바람소리....귓가에 맴돌고
숲속의 속삭임 귀를 귀울 이며 걸었습니다.
그저 자연과 함께이고 싶었다

 

 


땀에 젖은 내 모습이....왠지...모르게 많은 걸 생각하게 했다...
일상을 그저 평범하게 지내기에는 너무 재미없잖아!
가끔은 혼자 걷는것도 나쁘진 않다는 걸


욕심없이 스케치북만 달랑들고 무작정 어디론가......
잠시 눈을 감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혼자만의 시간을..............
혼자 걷는 길은 통해 자신을 좀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
꿈을 꾸는 게 아니라 꿈을 담은 길 이였습니다.


201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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