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하늘 추운 날씨
전형적인 미국 시카고 주택가 마을이라 조용하고 깨끗해서
살기는 괜찮은 것 같아....
단층이나 이층 주택들이 소박 단순하고 건실해 보였다.
시카고 어디를 다녀봐도 간판들이 너절하게 덕지덕지
붙어있는 걸 못 봤다.
건물마다 연륜이 느껴짐...70년~~80년
숲을 아끼고 자연애호가 또 부러웠다.
문패도 주소도 안 보인다
건물마다 번호만 크게 붙여져 구별된다. 주택가도 어디에서도
간판경쟁이 치열하게 드러나는 우리와 대조가 된다.
밖을 1~2시간 내다봐도 동네에서도 걷는 사람이나 밖에서
움직이는 사람을 보기 어려웠다......
대부분 집안에서만 지내는 게 미국인들의 습성이라 했다.
가장 보수적이며 미국적인 기풍을 간직하고 있다.....
식당에서 사람이 많아도 시끄럽다는 느낌을 안 준다
도시라는 시카고를 이모저모 살펴볼 수 있었다. 수박 겉핧기
곳곳에 지난번 폭설시 제설한 눈더미가 쌓여있는게 보였다.
혼자 나서는 것은 엄두를 낼 수없다.....
영어를 전혀 못하는 나.......
큰 길 옆이라 마트 편의점이 있어서 생필품 사기 좋습니다.
외국사람을 앞에서 아는 단어 입에서 나오지 않는게 문제예요......
스케치한 그림을 보여주니....?
영어는 못해도 손짓과 발짓, 그림으로 의사 소통이 되는거 같아요
물건을 살 때에는 카운터로 가져가서 짧은 단어 몇마디로...?
201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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