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뚝방길 사이로。。。。。。☂
집에 있을까하다가
집을 나섰는데 아침부터 하루종일
비가 내리다 말다 멈췄다。。。。。。☂
걸어면서 내리는 비를 맞는 기분이
어릴때 즐겁게 맞던 생각나。。。。。。☂
머리 속을 스쳐가는 수많은 여름날의 추억
수채화 같은 풍경
빗소리에 묻혀있는 나
비맞으면서 이렇게 바라만 본다。。。。。。☂
바람이 다시 불어 온다
비가 잠시 멈춘다.
조각 구름이 벗겨 지고 쪽빛 하늘 보이네...
비가 멈춘 그 틈새에서 잠시 쉬어본다.
나는 걸으면서 사진을 찍으면서。。。。。。☂
신천엔 황토 빗물이 거세게
소용돌이 치고 흐르는 물 소리。。。。。。☂
지금처럼 비오는 날이면
어린 시절 꿈결같이 아득한 추억에 젖어
지친 일상이겠지만 열씸히 살고,
살아가면서 서로를 소중히
그리고 아끼며....
비온 뒤 싱그러운 오후
201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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