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가고 없는
나무그늘 벤치에 앉아
괜한 감상에 빠집니다。。。。。。☂
나무그늘에서 바라본 나뭇잎들이
바람을 타고 하늘거린다.
바람소리 소란스럽게 들려온다
바람소리 보여지는 아름다움보다
보이지않는 아름다움 소리
비는 사라져 없어져도
바람소리로 날 젖어들게。。。。。。
내가 지금 누군가를 생각하고 있듯이
누군가가 또 나를 생각하고
있을 것이라는 것을。。。。。
소중히 간직했던 그리움
문득문득 떠오르는 추억이 있어,
아름다운 인생이 얼마나 남았을까
시간은 속절없이 흐르고。。。。。。
시간이 쉬었다 갔으면 좋겠다
나 만에 공간 고요함이 너무좋다
잔잔한 바람 너무 좋다。。。。。。
나무가지 사이 사이로
이슬비가 소리 없이 내리기 시작 한다。。。。。。☂
☂우산을 빙그르르 돌리면 빗방울이 튀어
무슨 좋은일이 기다리고있는듯
자욱히 젖어들게 하는 비
기억을 더듬어
그림을 그리며
그림에 영롱한 이슬을 그려진다,
201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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