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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 Story

장마비가 잠시 멈춘

by 청개구리! 2013. 7. 16.

 

 

 

장마비가 잠시 멈춘


비가 멈추고 하늘은 먹구름에 덮여
바람이 불어
아침 뚝방길 오른다。。。。。
 

바람과 함께하는 뚝방길...
얼굴을 익힌 사람들과 가벼운 아침인사도


오늘은 싱그러운 바람이 불어와서 기분이 좋아.
밤에 비가 오기전에 간단하게 산책。。。。。

 

 

 


불어오는 촉촉한 바람
먹구름으로 뒤덮혀 싱그러운 바람소리。。。。。


비온뒤 지저귀는 새소리를 들으며 걷는 아침 산책
씩씩한 걸음으로 뚝방길 나무 사이로 걸어

 

 

 

비가 온다더니 바람이 상쾌하고
불어오는..바람... 비가..쏟아질듯


바람에 작은 잎을 서로 서로 부비며
스치는 푸른 바람 소리를 만들고 사악 사악
소리와 함께 작은 잎은 춤을 추고。。。。。

 

 

 


햇볕에 속을 훤히 비추며 나풀거리는 이파리처럼
그렇게 가볍게 바람에 몸을 섞는다.


바람에 묻혀서 지저귀는 새소리. 흐르는 물 소리.
그리고 바람소리...
나무의 잎 부비는 소리에 귀를 기울리며。。。。。
 

 

 

 

뚝방길의 나무 터널에서
자연과 가까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201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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