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날엔.... 은빛을 발한다
무채색을 띠고 있던 하늘
하늘이 잔뜩 흐렸....
흐린 먹구름이 덮었군요.
비는 안 오고 흐리기만 했을 뿐.
흐린 날, 기분이 가장 낮게 가라앉는다
머리가 아프기 시작한。。。。。。。。。
흐린 날씨는 계속 재채기도 나오다 말고,
코가 간질간질하다
오늘은 정말 아무것도 않고
집에서 뒹굴 뒹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지내는
시간도 참 좋네...
맑은 날은 맑아서 좋고
흐린 날엔 무채색으로(수묵화) 느낌으로 분위기 있게
흐린 날엔 무채색의 도시를 화려하게....
흐린 날엔 바다도 하늘도 모두 무채색 은빛을 발한다.
오늘처럼 햇살이 숨어서 나오지 않는 날
회색구름이 낮은 날은 흐린 날에 구름 낀 대로
흐르는 구름처럼 추억을 더듬으면서
바람 소리 물소리 모두가 쓸 쓸쓸하지만 여유로운
옛 생각에..... 스며든
20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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