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품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천천히 걸으며
파란 사월의 드넓은 하늘엔
구름은 끊임없이 움직인다.....
자연은 아름다움을 연출하고 가꾸어
시간이 흐르면서 다시 풀이 싹을 트고, 자라고
순서를 기다려 꽃을 피우더니
사월... 난 많은 생각의 변화를
바뀐 한 달이었는데...
반복되는 일과속에서
새록새록 피어오르는 기억들
나름대로의 기억을 가지고 하루하루가 지나간다
물처럼, 바람처럼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
살아가면서 되돌릴 수 없는 이미 흘러간 시간을
가장 아쉬워하고.......
나이가 들어도 변함없는 맘을 느끼지만,
아무리 아니라고 몸부림쳐도
나는 촉촉한 가슴속에 남아.....
숫자에 불과하다고 외치는
그 나이라는 수를 배제하고
살아가기는 참 버거운 일인가 보다
이렇게 한달 지나갈 때마다
느끼지 못했던 서운함과 부담감
끝내는 혼자 가야할 길........
가장 중요한 지금이라는...
그래도 맞는 내일....
오월이 시작되는 내일..
내일에 대한 희망을 걸어본다.
201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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