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서 비행 하는 가마우치

한강에서 가마우치 무리가
오늘날시는 수묵화처럼 차분했다.

강변을 질주하며
이른봄 강바람을 즐겼다

한강 자전거길은 정직하게 페달을 밟아야
한강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구간이었다

너무 멀리 떨어져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수면에도 가마우치 무리
누가 신호를 했는지 수백 마리 하늘로 날아올랐다.

 

(2013.3.18 ; 9시30분)

 

 

 

 

한강변을 여유로이 가마우치 무리가 하늘을 날아오르고 있다.

수면에서 춤추고 있는 듯이 느껴진다.

자리를 뜨지 못하게 사로잡는 또다른 매력을 ...

2013.3.18 ; 9시30분

하늘을 뒤덮는 장관이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방화대교 남쪽 끝에서 행주대교 남쪽 끝 사이 한강
한강에  많은 가마우치 무리가  기러기와 함께
찾아와  만나다

한강의 풍경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행주대교 부근에서
강서습지생태공원 펼쳐진다.

자전거로 3시간이 걸렸다
나은 페달을 밟느라 딴 생각이 전혀 들지

 

않을 만큼 힘들었다
다리가 후들거린다

 

이름모를 생물들이여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르....

 

(2013.3.17; 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