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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 Story

촉촉한 아침...

by 청개구리! 2011. 2. 26.

 

 

 


계절이 바뀌듯..
촉촉한 아침


눈감은 채 바람 소리 들린다
비가 내리는가 보다

 

희미하고 작은 노랫소리
귀 기울이게 한다


비를 맞으며 거리를 걷고 싶습니다.
내 어깨 내 가슴속으로

 

우울한 마음 상쾌하게
따스한 기다림을 느끼고 싶은 계절...


잔잔한 비 그저 비를 맞으며
하염없이 걷고...................................


걷다 걷다 지칠때 흘러내리는 비를보며
창가에 빈 자리 있는 찻집으로

 

거리를 물끄럼히...
훈훈함 봄의 그림 속에..


나의 공간으로 ....

 

20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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