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라기 Story

촉촉히...비가...2010.1.25

by 청개구리! 2010. 2. 25.


겨울을 쫓아낸 비

찬바람을 밀어
봄을 맞으러 비가 내린다
비바람이 지나간 자리에
남는 색깔 ....

비는 갈색 마른잎을
촉촉이 적신다.
잎을 물들이고
푸른 싹을 밀어 올리고

봄을 맞으러 비가 내린다
봄이 그렇게도 그리운가보다... 

 
 2010.1.25


 

'바라기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3월 폭설2010.3.11  (0) 2010.03.10
그림을 그리며..  (0) 2010.03.09
새벽녘에 ....2010.1.18  (0) 2010.02.18
여전히 2010.1.14  (0) 2010.02.14
눈바람이 차가웠어요.. 2010.2.13  (0) 2010.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