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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 Story

새벽녘에 ....2010.1.18

by 청개구리! 2010. 2. 18.


새벽녘에....

문밖에 눈
어둠을 밀어내고
문밖에 눈 후루룩 뿌려...

밤새 하얗게 내려 쌓인 눈밭을
뽀드득.. 뽀드득.
소릴 들으며 조심히 걷고 싶은 아침

꿈속에 깨어난 하얀 눈
촉촉이 젖어듭니다

. 20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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