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2370

가만히 하늘을 쳐다봅니다 가만히 하늘을 쳐다봅니다 내린 비가 여름을 배웅하고 가을을 데려왔네.......... 며칠전만 해도 매미가 요란하게 울더니. 오늘은 귀뚜라미 소리도 들리고.... 오늘 날씨가 햇살은 따갑지만 습도가 없으니......... 그늘은 상쾌한 바람이 불어서 그리 더운 건 못 느낀 하루 집에 있기 싫어서............ 멀리 가지 않고.......... 가까운 공원 그늘진 벤치에 앉아 바람의 느낌~~~~~!! 들꽃 향기와 나무향기... 가만히 하늘을 쳐다봅니다 청명한 푸른 하늘아래 산이 맑게 빛난다...... 하늘도 높이 보인다 , 마치 가을이 온 기분 오랜만에 맑고 푸른 하늘에는 뭉개고 룸이 ~~~~ 가을이 다가오는 길을 걷노라니.... 이쁘기도 하고 상쾌한 기분...... 햇살은 따갑지만 마치 가을 하늘.. 2023. 9. 1.
자연 그대로 추상. 자연 그대로 추상. 혼자 집을 나섰다. 정해진 시간도 장소도 없이 그저 간다..... 눈길을 사로잡는 것이 있었지? 우연히 발견하는 나무 화려하지 않아도? 소중하고 또 소중하다. 나는 이런 게 참 좋아.........? 산책을 나가면 이렇게 자연이 주는 선물 받게 된답니다 산책을 하다 언제나 마주하는 나무들이지만, 나무껍질들이 다양한 모습으로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 맨살을 드러낸 나무를 보니 나무껍질무늬가 이뻐 보입니다. 나무는 세월의 모진 풍파에도 자신의 몸에 작품을 만들어 놓았어 나무은 지난날 자연의 품으로. 저마다 독창적 무늬가 있어 아름답다. 세월이 만든 그 멋있는 작품 바람냄새 흙냄새가 너무 좋다...... 2023. 9. 1.
아침에는 선선한 산들바람 한적한 여유가 있는 아침이다. 한낮에는 덥고 아침에는 선선한 산들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펼쳐진 파란 하늘과 깨끗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나이가 들어도 마음은 그 자리에... 그림을 감상하며 잠깐의 여유를 갖는다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다 보면 뇌와 몸이 행복감을 느끼면서 편안한 기분이 든다 내려온 커피를 마시며 아파트 창문에서 내다보면 자연스럽게 볼 수 있고 그림 같은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간, 이렇게 하늘이 좋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의 기쁨을 알게 될 것이다 짧지만 아주 소중하다는 걸 안다. 누구나 즐길 수 있지만 또 누구나 즐길 수 없는 일일지도. 아주 작고 사소한 일에 소중함을 느끼는 나에게 고마운 아침이다. 이렇게 일상에서 얻는 작은 행복이 나는 참 좋다. 7,8월만 아니면 걷는 걸 좋아해서 어.. 2023. 9. 1.
소윤 이가 그린 그림이에요. 우리 손녀 소윤이가 그린 그림이에요. 밝고 사랑스럽고 장난꾸러기 우리 손녀. 손자 요즘 아이들은 어찌나 말이 빠르던지.. 손녀 딸아이도 요즘애들이다. 기억력이 좋아요 모든 부모가 그렇듯이 제 눈에 넣어도 안 아픈 게 자식이고, 그보다 더 사랑스러운 것이 손녀, 손자 꼬물꼬물 거리는 작은 손으로 만들어 내는 멋진 작품들 그림도 그리고 오리고, 붙이고 별 모양 만들어 색칠도 한다. 손녀와 함께 언제까지 지금처럼 마음껏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게 언제까지일까요? 2023.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