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걷기
아침 일찍 일어나 거실로 나가서
창밖에 떠오른 해를 보며 물 한잔 마시고
살짝 선선하지만 상쾌한 공기
아침에 손녀 초등학교 등원시켜 주고
꼭 어딜 가야겠다는 계획 없이
돌아오는 길에 날씨가 좋아서 집 앞에 있는 공원 한 바퀴 돌고
이제 본격적으로 봄이 가까이에 다가오는 것을 볼 수 있네요.
아침에 나오는데 여기저기 꽃들이 피고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움츠렸던 나무가지 새싹들도 피어나고~
산수유와 개나리와 목련. 이젠 정말 봄이 왔나 봐요~
그냥 편한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렇게 그냥 걷는 모든 곳이 평화롭고 아름답고
아침 해와 맑은 하늘이 반가운 공원길이었다.
그렇게 우리는 가볍게 봄을 즐겨본다
나이 드니 많은 것들이 달라집니다.
나이가 드니 더운것도 싫은데 추운 건 더 싫어.
자연스럽게 되더라고요?
마음은 아직 소녀인데 몸이 말을 해준다
지금까지 살면서 참으로 어리석은 선택도 무수히 했다.
그때는 왜 그랬을까? 나 자신을 책망하느라 몇 년씩 허비했죠.
지금 돌아보면 나는 이제야 잘 사는 인생이
무엇인지 알게 된 것 같다.
가족에게 한없이 후회스럽고 죄송스러웠다.
우울증이나 불면증이 있다면
아침 운동을 하는게 좋아요
햇볕을 쬐면서 운동을 하면 멜라토닌과 세로토닌 분비량도
증가해 우울감 해소에도 좋고 멜라토닌과 세로토닌이
충분히 분비되면 마음이 편안해져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돼요~
찍은 사진 몆장 올려봅니다.
202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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