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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상식

아이들 에게 맞는 색채를 찾아라!

by 청개구리! 2021. 12. 22.

미술치료
아이들에게 맞는 색채를 찾아라!

좋아하는 색을 통해서 세상을 바라본 아이는 다양한 색을 사용하면서
뇌가 통합적으로 발달하고, 창의적인 결과물도 하나 둘씩 만들게 된다.
또한 뇌의 여러부위가 발달하면서 점차 사물에 대한 인지능력이 커지고
사회성, 창의성, 감성도 길러지게 된다.
내 아이에게 맞는 색채를 알아보도록 하자~


■ ■ 공격적인 아이

공격적인 아동의 그림은 주로 거칠고 탁한 색을 사용하며, 
힘의 균형이 한곳으로 쏠려있는 경우가 많다.
색의 대비와 선의 움직임이 강하며, 
명도가 어둡고 심리적인 불만을 뭉친 선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이런 아이들은 파란색 계열과 초록색 계열로 피로를 풀어주고 
눈을 시원하게 해주며,
심장에 몰린 더운 열기를 내보내 마음을 가라앉혀주는 것이 좋다. 
색종이를 오려 붙이기로 섬세한 감각을 길러주고, 
촉각 자극놀이를 통해 자연스러운 스킨쉽을 유도해보자.


■ ■  예민한 아이

예민하고 신경질적인 아동의 그림은 색감이 탁하고 답답한 느낌을 주며, 
구도가 한쪽으로 쏠려있다.
의도한 대로 그려지지 않으면 신경질적인 선으로 덮어버리기도 하며, 
색의 대비가 강한 편이다.
이런 아이들은 노란색과 분홍색 계열 등 평소 
밝고 환한 색을 자주 접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분홍색이나 파스텔 톤 색상으로 엄마의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흰색의 여백을 많이 살린 색종이 꾸미기로 그림 놀이를 하면서 
집중력과 마음의 여유를 가지게 하며,
삼각형 드로잉 놀이로 인내심을 길러주도록 한다.


■ ■ 자신감 없는 아이

주변의 눈치를 많이 보고 자신감 없는 아동의 그림 특성은,
주제에 대한 표현이 정확하지 못하고 색과 선의 선명도가 떨어진다.
또한, 사물간의 연계감이 부족하고 선명한 색보다 
파스텔 톤을 주로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아이들은 원색 계열의  색 을 자주 접하게 하여 자신감을 갖게 하고,
보색 대비나 색상 대비로 활력을 주자.
원 그리기로 대근육과 소근육을 균형 있게 발달시켜 안정감을 찾도록 하며,
물감으로 손바닥, 
발바닥 찍기를 통해 표현력을 길러주자.


■ ■  집중력이 부족한 아이

산만하고 집중력이 부족한 아동은 그림의 형태가 불안정하고
선이 외곽으로 퍼져나간 미완성된 느낌의 그림을 많이 그린다.
또한, 색과 선이 희미하고 산만하며, 
도화지가 지저분하고 어지러운 편이다.
이런 경우 너무 많은 색보다는 한두 가지 색으로 아이의 시선을 정리해주고,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도록 한다.
또한 보색 대비는 집중력을 길러주는 데 효과가 있다.
보색 대비를 이용한 색채 놀이로 집중력을 키워주고,
색종이를 찢어서 하는 모자이크로 시선과 의식을 한곳을 모아주도록 한다.

 
■ ■  사회성이 부족한 아이

매사에 자신이 없고 사회성이 부족한 아동의 그림은 주로 
낙서 형태로 색감도 선명하지 못하다.
또한 여백을 많이 두며 한쪽으로 그림이 치우쳐 있고, 
색이 희미하며 선이 부드럽지 못하고 끊겨 있기도 하다.
이런 사이는 너무 많은 색보다는 한두 가지 색으로 시선을 
정리해주고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며,
보색 대비로 눈을 시원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신문이나 잡지에 그림에 그려 다양한 질감과 색을 색을 체험하게 해주며,
친구와 함께 그리기로 협동심을 길러주도록 한다.

 

 

출처: 들.조.애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