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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 Story

아침부터 여유로웠다

by 청개구리! 2021. 9. 18.

아침부터 여유로웠다

상쾌한 토요일 아침 주말인 오늘,
매일 아침이면 새벽같이 일어나 일출을 보고
고요한 아침의 붉게 물들여가고 있다. 
베란다 창밖 공기가 시원하면서도 깨끗하다.
이런 선물 같은 아침을 맞이하고
그리고 산책과 운동을 시작하는 하루....

오늘 나는 평소보다 2시간 일찍 눈을 떴다.
그렇게 비몽사몽 일어나서 
밖으로 나가서 2시간 가까이 산책과 운동을 하고 왔다!
걷는 기분은 매우 좋았다.

오늘은 손녀딸 유치원에 안 나가는 날이기 때문에
모처럼 딸 부부가 회사를 쉬는 날이다.
아침부터 여유로웠다 
소중한 시간들을 잘 활용해서 기분 좋게 보내며 힐링할래

보통이면 바빠야 하는 시간 매일 똑같은 일상
습관의 힘은 정말 대단하다.....

매일 해야 하는 일을 안 하니까 시간을 번 듯한 기분이 들었다.!!
집안일 조금 하고 아침부터 여유를 부리고 있다니!!
주말에 TV를 보면서 움직임 없이 가만히 앉아만 있으려니  
몸이 무거워지고 뻐근하고 허리도 아프고 찌뿌둥해진 것 같아서

TV를 안 봐서 그런가 
별로 재미도 없고 그냥 지루해서 껐다
나의 시간만 아까운 기분..
그래서 차라리 밖에 나가고 걷기로 했다.
느릿느릿 걸으면서 사람 구경도 하고 풍경 구경도 하고
이것저것 여기저기 다니고 싶어서
무조건 나가서 걷기로 했다.
오늘은 아무 계획이 없이 하루를 보냈다

202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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