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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 Gallery

옛날의 추억

by 청개구리! 2021. 1. 23.

눈이 내릴 것처럼
하루 종일 날씨가 흐릿하네요
피곤할 일도 없었는데 피곤하고


세월이 흘러 세상이 참 많이 변하는 것 같네요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옛날 추억이 생각이 나네요 순수했던 시절
자연이 가져다 주는 선물
하얀 눈이 펑펑 내리던 날。。。。。。。


어린 시절의 그리움이 남아 있다는 거다
하얀 눈이 소복이 내려 마냥 즐거워하던 옛날
겨울 햇살이 비추는 벌판에 함박눈이 소복이 내려
그 속에는 맑고 포근해 보였습니다
하얀 눈 위에 가득 그려진 발자국
흐릿한 발자국 기억이 떠 올라 가슴이 아려 옵니다


사람들의 발걸음도 드문해진 느지막한 저녁
답답함에 그냥 걸었다
이렇게 소중하고 즐거운 시간들이 금방 가는구나
세월 참 빠르다.
시간의 흐름은 점점 더 빠르게만 느껴지는데
일월 한 달이 쏜살같이 지나간다


새해가 되어서도 끝날 줄 모르는 코로나
살아오면서 이런 일은 첨 겪는다. 너무 싫다
코로나 바이러스도 어느덧 1년이 다 되어갑니다.
사그라들지 않고 그 끝이 보이질 않는다.
코로나로 인해 사람이 많은 곳은 마음대로 가지도 못하고
우리의 삶의 변화가 많이 생겼다.
나가지 못하고 여행도 가지 못하고 집에서 생활하고
점점 집안에서 생활하는 그렇게 익숙해지고
사람 사는 세상에서는 똑같은가 봅니다


미국과 일본도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 비상사태다
해외여행이나 출입이 자유롭지 못하고 차단되고
위험한 시기라니 너무 속상하네요.
만날 수 없다 보니 친정을 가는 것 또한 자제하게 되었다.
슬프게도 코로나 때문에 친정가족들 형제자매(兄弟姉妹)
가족들 얼굴 한번 못 보고 지나갔다.
보고 싶어도 사람이 사람 보는 것이 어려워진 세상
종식되는 그 날까지 살아가야 하는 우리
그렇게 살고 있다.


코로나 19로 바뀌어버린 일상
현재로서는 되도록 누구라고 만나지 않는 게 최선이다
가정을 위해서도 좋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더욱더 조심하고
하루빨리 코로나 19가 종식되길


20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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