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을 기다리며
펼쳐진 그 자연 속으로 바라보며
흙을 밟으며 기를 따라 천천히 걸었다.
낙엽 밟는 소리도 좋고 기분도 좋다.
겨울의 매서운 바람에 머리카락이 흩날린다~~~~~~
한 폭의 그림을 그려낸다.
강물 위에 석양 빛과 어울려
한 폭의 수채화를 그려놓은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물 위에서 그림자가 춤을 추고~~~~~~
나의 모습이 물 위에 비쳤다 아쉬움과 후회로 가득했다
때로는 살면서 생각의 전환이 필요한 게 아닌가 싶은데.
그래도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시간이라 생각된다
2020년은 코로나로 인해 정신없었던 한해였습니다
단 하루라도 혼자 여행해보고 싶은데
유독 일본이 그립다 가족들이 너무 보고 싶어서
시기가 언제일까 그날만을 기다리며
"참" 어렵네
태양은 또 그렇게 해를 바꾸며
난。。。。 그리움에 잠시 촉촉하게 젖어 보았다.
지나온 내 삶을 뒤돌아 봤을 때
난 무슨 생각을 하며 먼 길을 어떻게 걸었을까...?
훗날에 내가 다시 이 글을 봤을 때
최선을 다해 남겨진 시간을 후회하지 않고
활기차게 살았다고
'그땐 그랬지'그 시절을 생각하면서
미소 지을 수 있으면 좋겠다
한 해가 저물지만
'추억 속의 색’
지울 수 없는 추억속의 그림을 찾았어
계절의 변화를 느끼면서 자신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자신만의 그림을 찾아서
지친 삶에 그림은 나에게 위로가 되다
자연은 오색 빛깔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따뜻한 감성이 순수한 아름다움이 되어
꿈꾸는 형상을 만들어가고 추억을 찾아서
그림은 나를 소녀로도 만들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그림을 그리고 싶어
잠시 옛 생각에 젖을 수 있어서 참으로 행복했다...
나를 변화시키는 소중한 꿈 향해
20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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