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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 Story

한 여름밤 별

by 청개구리! 2020. 8. 23.

한 여름밤 별


요즈음 무더운 날씨
밤에도 아열대가 사라지지 않아서。。。。。。。
잠 못 이룰 때.... 불면의 밤...


햇살이 구름에 덮여버리고
창가엔 한 두 방울 빗방울이...
깜박 잠든 저녁에 비바람이 사납게 몰 아치
시원한 비가 한줄기 스치더니


비가 좋은데 요즘은 비가 오면 사람들에게
너무 미안해 괜히 잘못한 것도 없는데 비를 좋아해서인가?
청명한 날이 빨리 오길 바라면서。。。。。。。。


내일은 태풍이 올라온다고
한다는데 태풍이 지나가고 나면
가을이 시작되겠죠....


행복하다 느끼는 순간 뒤에도
조금씩 비켜갈 수 없는 아픔도。。。。。


저 멀리 돌아가는 사람 하나의 점이 되어 보인다
저 사람도 나를 본다면 나도 하나의 점으로 보이겠지...


언젠가는 자연으로 돌아갈
이 아름다운 삶。。。。。
살아가는 동안 수채화였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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