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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혔던 창문을 열고 아침을 맞는다
문틈사이로 차가운 바람이스쳐지나갑니다。。。。。。。
기지개를 한껏 펼쳐。。。。
하루의 시작
창문 밖 누렇게 시든 겨울 풍경 .....
계절의 흐름앞에서는 어쩔 수 없나보다
화려한 색감도 자취를 감췄지만
서정적인 일출모습을 드러내는 숨쉬는자연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잠시나마 편안함을 느끼고。。。。。
살아온 시간들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간다.
빛바랜 추억
아직도 지워지지 않은 그리움
흐르는 시간 속에 세월은 덧없이
유수처럼 흘러가고~~~~
세월의 무게는 누구나 어쩔 수 없나 보다.
지금 이대로 얼마나 자연을 바라볼 수 있을까?
영원할 것만 같은 시간이......
현실이 되어 돌아오고
아쉬움을 채 느끼기도 전에 시간은 지나가 버리고
난 마음은 단풍처럼 곱게 물든채로
남고싶었는데 .....
한결같은 모습으로 다시 다가오겠지.
나를 찾는다 자신의 꿈을
20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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