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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서 시작한 것인지
하루가 한 달처럼 길게만 느껴
살면서 가끔은 나 자신에게
자문하고 싶을 때가 있다.....
네 마음속에 참된 행복은
과연 무엇이었는지...
내면의 그리움은 무엇이었는 지
아무리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사랑이었을까.......?
사람은 누구나 고독하기에
내가 진정 그리워한 것은
오래된 우정 친구
말하지 않아도 서로를 알 수 있는
오래된 친구
편한 친구 그저 마주 앉아
서로의 사는 그대로 이야기하고
생각들이 통한다는 것
책상 앞 해바라기 처럼
살짝 고개 내밀어 본다
왠지 친구가 더욱 그립다
오래된 우정은 만족뿐만 아니라
살아가는 힘이 된다.
항상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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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