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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 Story

무체색비。。。。

by 청개구리! 2017.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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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체색비。。。。


바람은 불고。。。。
먹구름으로 캄캄해진다
천둥이 치고 우루루
세찬비가 내린다


무엇이 그리 바쁘게하는지
오랜만에 자유로움이 쏟아지는
거리를 걷고 싶어。。。。

 

 


비오는 날이라 더한가요。。。。
왠지 비 오는 날이면
종이에 베인 상처처럼 스며드는 아픔이


쏟아지는 비의 소리를 들으면
더욱 그리움이 묻어나고。。。。


아직까지도 벗어나지
못하는 그리움이 있는지.
비는 마음에 내린다。。。。

 

 

 


하염없이 내리는 비는
가슴에 담긴 답답한 마음을
가볍게 씻어。。。。


비우지못해 묶여진 세월.
주름진 눈가가 말하고。。。。
 

시간의 흐름속에서
작아져버린 옛기억들。。。。

 

 

 


그속에 머물고 이별과 만남 되풀이
하면서 그렇게 살아져。。。。


잡지않으리라。
흘러가는 시간。。。。

 

 

2017.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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