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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버그린 산책

Jung JoonYoung / Sympathy | 정준영/ 공감

by 청개구리! 2016. 12. 16.

 


 

정준영 / 공감
작사 : 정준영 , 작곡; 정준영

 

언제부턴가 네가 보고 싶지 않았고
그 어느 샌가 네가 
더 이상 필요한지 몰랐어
그래서 너는 떠났고 
그렇게 갈라져버렸어


어쩌면 우린 아무런 감정도 없이 
이별을 준비해야 했나 봐
서로 아플 것만 생각했지만 
그랬던 기억마저도
이제는 사라지나 봐


돌이킬 수 없는 일을 
내가 자초하고
모든 상황을 잔인하게 만들었어
똑같을 거란 그 말을 
그 말을 인정해버렸어
끝났다는 그 말에 
우리는 갈라져버렸어


어쩌면 우린 아무런 감정도 없이 
이별을 준비해야 했나 봐
서로 아플 것만 생각했지만 
그랬던 기억마저도
이제는 사라지나 봐
어쩌면 우린 아무런 조건도 없이 
사랑만 했어야 했나 봐
먼저 아플걸 생각하는 것도 
나눈 모든 얘기들도
그렇게 떠나가나 봐


어쩌면 우린 아무런 조건도 없이 
사랑만 했어야 했나 봐
먼저 아플걸 생각하는 것도 
나눈 모든 얘기들도
그렇게 떠나가나 봐
어쩌면 우린 미안한 감정도 없이 
서로를 떠나야 했나 봐
사랑했던 우리의 추억들도 
좋았던 기억마저도
그렇게 지나가나 봐

.

 

유희열의 스케치북 / 정준영·서영은 .

정준영 / 여가 ‘汝歌’

 

정준영 / 여가(汝歌)


(이 노래 너에게)
(불러주고 싶었어)
(오직 너만을 바라보면서)
이렇게도
떨리는건줄 몰랐어
너를 보며
노래를 부른다는게
조금은 어색하게
느껴진대도
날 바라보며 들어주겠니
이런 말을
여자가 먼저 한다고
이상하게
생각할지도 몰라서
망설여졌었지만
언제까지나
이런 마음을
숨겨둘수는 없으니까
언제부터인지
나도 모르게
너에 대한
간절한 맘 때문에
홀로 너를 상상하며
말을 걸어보기도 하고
행복함에 웃음짓곤 했어
이런 날 위해
조금만 더
다가와줄순 없니
이젠 내게
대답해 줄수 있니
잡을수 없는 내 맘을
잡아줄수 있는 사람은
오직 내겐
너 하나뿐인걸


이런 날 위해
조금만 더
다가와줄순 없니
이젠 내게
대답해줄수 있니
잡을수 없는 내맘을
잡아줄수 있는 사람은
오직 내겐
너 하나뿐인걸
용기가 없어
말 못한거라면
지금 이순간
사랑한다 말해주면 되는데
그리곤 나를 꼭 안아줘
이 노래가 끝난후엔 널
쳐다볼수
없을것만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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