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라기 Story

골목을 돌아 집에 오는 길

by 청개구리! 2016. 9. 24.

 

나의 공간 


 



골목을 돌아 집에 오는 길

혼자 자유 시간 

요즘은 날씨가 덥지도 않고 살랑살랑 바람도 불어오고

귀뚜라미 소리에 창문을 열었다 

뭉게구름 사이로 파란 가을 하늘이 드러나고

계절의 변화를 눈으로 느낄 수 있었다


 

되풀이되는 일상 속에 천천히 걸어 보고싶습니다

가끔 어디 혼자서 훌쩍 떠났으면........

오랜만에  음악을 들으며 골목을 천천히 걸어다

큰 길이 나온다. ..

사람이 너무 많았다.

나이를 먹어서인지 사람이 많은 곳은 가고 싶지 않다


 

나의 공간 

자신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갖는다

하루 중 가장 마음이 편해지는 순간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가득한 곳 나의 공간 

열정을 갖고 자유롭게 생각하고 표현 하고 

그림과 함께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가끔씩 추억에 잠기고


 

그림을 그리는 시간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것이구나...

들꽃처럼 자유의 공간 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2016.9.25


 

 

 


 

 

'바라기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아란 하늘 살살이꽃(코스모스Cosmos)  (0) 2016.09.27
가을풍경에 스며드는 안개(山霧)  (0) 2016.09.26
햇살 고운 가을의 하루  (0) 2016.09.24
지난 토요일 오후  (0) 2016.09.23
마음에 그리움듯  (0) 2016.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