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라기 Story

여름날의 추억

by 청개구리! 2014. 8. 30.

반바지와 운동화 차림으로 여름날의 추억


좁은 들길로 들어서니 한걸음 성큼 가을이 오는 소리
해바라기를 통해 알게되니.................
괜스레 아쉬운 마음도 드는 것이 ...까닭없이 우울해지고,

 


소소한 일상을 뒤로하고 여행을.........떠나......


멀리서 휘바람새는 휘바람 불듯이 새벽잠을 깨우고~~~~~
촉촉한 이슬 깊은 산속 언덕을 넘어 
나무아래 그늘진 곳에 아늑한 보금자리.....
하늘이 가리워져 녹색의 숲... 자연의 품에서.......

 


깊은산  시원스런 길을 걸으면 모두 잊기라도 하듯  아름다운 길에서
나는 생각한다.........
산은 사람의 마음을 진실되게 만든다,
아름다운 비법을 지녔나부다...............

 


깊은산 계곡을 타고  바위틈사이로 쉼없이 흐르는 맑은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 상큼한 공기 ...
나플 거리는 풀밭에 누어 파란 하늘 보며......
싱그러움이 가득한 숲........

 

 


맑고 깨끗한 계곡물로 세수도 하고  잠시 숨 고르고 ...
다시 오솔길을  올라........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를 보고 마음이 붙잡혀서...........
물웅덩이 만들어 계곡을 우렁찬 폭포 소리로 채워간다

 

 


코스모스....하늘거리는 몸매  곱게 미소지어.^^.
가는 길목 국화향기  은은하게 품어낸 소박한 미소를.^^.
하얀내음 풍기는 들꽃 송이는 수줍게 미소지어.^^.

 

 

 


화려하지는 않지만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누가 보아 주지 않아도 순수한 미소를.^^.


은은하고 아름다움 머금은  화폭에 그림 자연의 빛  자연의 색감 은빛물결
시원한 바람결에 가득한 자연의 품에서......작별을 고하고..!!
숲속 오솔길을 따라  천천히 가을 그림 속으로 걸어간다.........


2014.8.30

 

 

 

 

 

지혜(智慧) (ちえ)로운 사람은 물(水)을 좋아하고.....
어진(御眞) 사람은 산(山)을 좋아한다,
산과 같이 중후하여 변하지 않으므로 어질고 슬기롭다
산(山)과 물(水) 을 좋아 하는 사람은 어질고 인자(仁者) (じんしゃ)하다.
대자연(大自然)은 만물(萬物)(生命)의 삶의 터전


(仁者壽 ) ; 인자 (仁者)( じんしゃ )수(壽)(じゅ)

지혜(智慧)로운; 사람은 움직이고, 즐겁게 살고,
어진 (御眞)사람은 ;고요하다. 어진 사람은 장수(長壽)한다 라는 뜻


    仁 ; 어질 인 (に)   
    者 ; 놈 자 (もの)   
        樂 ;  좋아할 요 (らく)
    山 ; 메 산 (やま)   
  ; 슬기 지 (ち)
; 물 수(みず)


인자요산 (仁者樂山)지자요수(智者樂水)

어진 자는 의리(義理)에 밝고
산과 같이 중후하여 변하지 않으므로 산을 좋아하고,
지혜(智慧)로운 자는 사리(事理)에 통달(通達)하여
물과 같이 막힘이 없으므로 물을 좋아한다는 뜻으로

"논어 옹야편(雍也篇)에 나오는 공자님 말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