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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 Story

습기찬 바람 속에 나는 서 있다

by 청개구리! 2014. 8. 5.

 

습기찬 바람 속에 안개가 내려

비는 오지 않고 안개만 자욱하다
안개 속 요란스런 개구리울음소리가......


짙은 안개 속 거스르며 걸었다......
구름과 안개 속 들길 더 정취를 자아낸다.
안개 구름 몰려오고 안개에 잠긴 거리.....


뽀얀 안개 감실감실 ....안개가 짙어진다
바람이 숨죽인 안개가 뚝길이 위로 끝없이 이어져 어둠으로 사라져.........


자욱한 안개는 장막처럼 드리워져.........
길가  너머로 보이는 뚝길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 운치가 ...


안개 자욱한 골목길 신비를 자아내고......
넘나드는 안개와 구름이 동양화그림 같다.


201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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