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바람이 많이 부는날......
시카고(Chicago) 1월24일(현지시간 오전 11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 보니....
나는 주원이에게 왜 미안한 마음이 드는지
늦은 나이에 애기를 가지고 얼마나 고생이 되는지
엄마가 있어서 같이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
아기가 태어날 날까지 직장을 나갔다고 하니 ....
뭐라고 꼭 집어서 말할수는 없지만 고맙고 대견하다
손녀딸 죠앤(Joanne)귀엽고 예쁜 우리 집 귀여운 손녀딸
누굴 닮아 이렇게 순하고 착한 걸까.
육아가 힘들지가 않아
혼자 누워 태어난지 십일째 되는날 더욱더 귀엽게 조금 커 보여요
아무튼 손녀딸 죠앤(Joanne) 잘자라 주고 젖도 많이 나오면 좋겠다
할머니가 된지 아직 2주가 안되었는데요
내 눈에는 정말 예쁜것 같다 "손녀딸 죠앤(Joanne)"
예전 우리 아이들때와는 많이 달라요
요즘 애기들은 참 빠른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때는 두달은 되어야 목을 가누었는데
손녀 태어나자 둘레둘레 ....이목구비가 뚜렸한지..
배고프면 혼자 누워 먼저 눈을 뜨고 울어...
하루 종일 먹고 놀고 ,먹고 자고
따뜻한 품에 안겨 복스럽게 잘도 먹네
젖 먹고 나더니 트림하고 바로 잠들어
요거이 내리 사랑이라.......
소리가 들리지는 안을텐데 얼루면 눈맟추는것같고
하루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모습이 신기하고 대견해요.....
201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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