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된 우리 딸에게
친구같은 엄마가 되고 싶었다.
저에게도 어여쁜 두딸들에...... 그녀의 엄마이지요.
사랑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뒤따라오는 가슴이 저릿저릿 해집니다
엄마가 된 딸, 이제는 엄마를 이해할수 있을까......?
두 딸과 무엇보다도 마음이
함께 하는 그런 삶을 살고 싶었다...
부모와 갈등이 있는 딸들에게....
기억을 진실에 가깝게 표현하는 것이란 것은 어려운 일?
완벽주의 때문에 자신을 희생하게 되고....
엄마 와 같이 이야기하며 늘 토닥거릴 수 있는 수평적인
위치가 그런 삶을 살고 싶었다...
나도 하나의 미숙한 엄마 이었구나 라고......
마음 속 깊이 내재되어 있는 그 마음을 떨쳐내기가 어렵다...
이해하는 언어와 말하는 언어의 차이...
엄마와 딸이 느끼는 감정이 다르다......
엄마가 된 딸이 되어서야 이해하게 되었죠........
그래서 저는 저의 딸들에게는 반대로 간섭과 통제를 하지 않는
엄마가 된 것 같아......
(주희)둘체 딸 도 나중에 한 아이의 엄마가 되겠죠....
팔짱끼고 쇼핑도 같이 다니고 떡볶이도
나눠먹으면서도 깔깔 댈 수 있는...
그런 딸과 엄마가 될 수 있을까?
나의 어머니에게
그런 애틋함을 안겨드리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해요...
201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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