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른 느낌 으로 다가온다
엄마가 된 우리 딸에게
엄마라는 이름을 물려받은 날
결국 제왕절개 수술을 하기로 결정을 내렸다한다
생각지도못한 수술에
나는 그순간 머리속 에 내딸은 어쩌지...........
가슴이 뭉클.. 왠지모를 눈물이 .....
내마음을 위로해본다
잘 치워낼 수 있을거야.. 우리 딸...
예정일까지 가진통도 배뭉침도 없어
초산인지라 출산경험이 없으니
노산이라 내내 걱정이 되긴 했어요.
진통도 없나싶고 징후가너무 없어서 걱정이 앞서더라구여
촉진제 맞으며 유도분만 시도를 시작하는데
산모가 힘을 못 쓰고 애기가
내려오질 않고 않고 있다고 하면서 초조한 시간이 흘러갔다.
다음날 아침을 기다려도.....
골반이 작아서 밑으로 못내려오고 고생만하고 양수가 터져 이미 딸는 기진맥진
계속 진통을하기엔 아기도 산모가 버티기힘들꺼란거
30시간진통겪다 (시카고시내 스웨디시커너넌트병원 )
유도분만 실패해서 제왕절개 수술로 .....술실입성...
손녀딸 죠앤(Joanne)이 무사히 태어나
기쁨의 눈물 가슴이 아릿해지며 눈물짓게 된다.
미국 시간... 2014.1.14
오후 10시20분에 수술실 들어가서 11시20분쫌 못되서 손녀딸 죠앤(Joanne)이 태어났어요~~.
오후10시30분에 출산 몸무게3.3kg..
딸이 결혼 7여년만에 어렵게 손녀를 얻었답니다.....
품에 안고 기뻐하는 행복해 보이는 아기엄마 얼굴
아가야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자라주어라
다행이 건강하게 태어나준 아가에게 넘고맙더라구요...엄지만한 발 작은 손
이제 드디어 훼밀리( Family)를 이룬 가정에 건강하고 착하고 예쁘게 자라다오...
우리의 귀한 첫 손 죠앤(Joanne)
미주한국일보 인터뷰 “너무나도 값진 신의 선물”
201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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