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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와 글

눈물 닦아 주며

by 청개구리! 2013. 12. 11.

 

 

 

 









세상 어떤 이들보다

 

아름다운 눈으로 지켜 봐주는
그 넘치는 사랑만으로 언제나 나에게
용기를 주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오랜 여행에 지쳐 내곁에서
잠든 모습을 바라보며 입맞추고 싶게 만들던

 

늘 곁에서 영원히 지켜 보고 싶은
내 마음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나를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행복할 때 함께 기뻐해 주고
슬플 때 함께 울어줄 사람입니다그런 사람 입니다.
하나가 아퍼 힘들어 할때면 마음이 더욱 아파지고
눈물 닦아 주며
따뜻하게 안아 주는 그런 사랑입니다

 

하나가 세상에 태어나 다른 하나를 만나기까지
많은 인연의 엇갈림과 그 엇갈림 속에서
마음 아파 했다면 이제는 그 아픔이 더 이상
괴롭히지 않기를

 

다시는 이별로서 눈물 흘리지 않고
마음 다치지 않게 서로가 노력 할 수 있기를.
열심히 살아갈 수 있기를.

 

아름다운 사랑을 가르쳐준 한 사람에게
내가 눈감고 눈감은 이후에
영혼마저 하나의 먼지가 되어
떠돌게 되는 그런날까지 사랑할 것입니다.

 

- 좋은 글 -

 

 

 

 

 for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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