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주원이...
큰딸주원이 결혼 후 미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남편을 믿고 따라 나선
딸의 용기가 더 큰 것 같습니다
시카고에 전화했다
갑자기 딸이 보고싶어졌다
목소리가 그리움으로 울리고
딸의 목소리를 듣고나니
괜시리 나도 울컥 해졌다
딸은 아주 멀리 살고 있다
낯설고 물설은 머나먼 이국땅에서
다른 문화와 환경 속에서.....
자기길 찾아떠난 자식들이
보고싶어졌다
대견한 큰딸이 임신소식을 들었다
이제 엄마가 된다고 하니 기쁜.....
눈물나게 대견한 우리딸...!
9개월을 진입하니 많은 생각이 든다
먼 이국땅에서 임신중 겪는 모든
증상을 다 겪으면서도
잘견뎌내어 잘 지내는 딸에게
칭찬을 해주고싶다...
지금 무척이나 보고프다...
조만간 딸를 만나러 가야겠다, ....
201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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