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은 시와 글

잊어 버린 것도 아닌데

by 청개구리! 2013. 7. 17.

 















。 

忘れたる

忘れたる には あらね ども.....

 

ゆかしとも 戀しとも なき その 人の
なに なれば ふとも かなしく
今日の 日の 薄暮(くれがた)の


なにか さは 靑く かなしき

忘れたる
忘れたるにはあらねども.....

 

-北原白秋-

 

잊어 진 것도 잊어 버린 것도 아닌데.....


그리울 것도 보고 싶은 것 도 아닌 그 사람을
어쩌다 보니 문득도 슬프고


오늘의 해질 무렵 엔
뭐가 이다지도 슬퍼지는 가
잊어 진 것도 잊어 버린 것도 아닌데.....

 


'좋은 시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름다운 인연들'  (0) 2013.08.19
오늘 하루  (0) 2013.07.24
친구 모습이  (0) 2013.07.13
여보의 의미   (0) 2013.07.13
꽃잎에도 상처가  (0) 2013.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