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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와 글

바라보고픈 친구

by 청개구리! 2013. 3. 18.

 

 

구야 사랑해

우리가 삶에 지쳤을 때나
무너지고 싶을 때

 


말없이 마주보는 것만으로도
서로 마음 든든친구   되고

 

 

힘겨운 인생의 무게로 하여
속 마음마저 막막할때
서로 위안이 되는 그런 친구   됩시다.

 

우리의 바램은 지극히 작은것
스치고 지나가는 먼 회상 속에서도
서로 기억마다 반가운 친구 되고

 

어느날 불현듯 지쳐 쓰러질 것만 같은
시간에 우리 서로 마음 기댈수
있는 친구

 

혼자 견디기엔 한 슬픔이 너무 클때
언제고 부르면 달려올 수 있는 자리에
오랜 약속으로 머물며,

 

기다리며 더없간절한
그리움으로눈 저리도록 바라보고픈 친구

우리 서로 끝없이 끝없이 기쁜 친구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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