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속담 ???
■말이 고마우면 비지 사러 갔다 두부 사 온다.
; 사소한 것 같은 말투 하나에도 정감이 있으면 이왕이면 좋은
쪽으로 상대방은 선택하게 되어 더 좋은 결과를 얻는다는 말.
■모난 돌이 정 맞는다.
; 말과 행동에 모가 나면 미움을 받는다는 뜻.
■집에서 새는 바가지 들에서도 샌다.
; 본래 제 천성이 좋은 않은 사람은 어디 가든지 똑같다는 말.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랴.
; 자기가 좋아하는 곳은 그대로 지나치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아끼는 것이 찌로 간다
;물건을 너무 아끼다 보면 결국 쓸모없는 물건이 되고 만다는 말.
■누울 자리 봐 가며 발을 뻗어라
;무슨 일을 하든지 그 결과를 예측하면서 시작해라.
■느릿느릿 걸어도 황소 걸음
;일을 천천히 하는 것 같지만 믿음직스럽고 실속 있음.
■드는 정은 몰라도 나는 정은 안다
;정이 들 때는 잘 몰라도 정이 식을 때는 뚜렷이 알 수 있음.
■물이 맑으면 고기가 아니 논다
;사람이 너무 결백하면 남이 잘 따르지 않는다.
■물이 깊어야 고기가 모인다
;덕이 많아야 따르는 사람도 많다.
■봄 조개 가을 낙지
;다 제 때를 만나야 제 구실을 함.
■솥은 검어도 밥은 검지 않다
;겉 보기와는 달리 속은 훌륭함을 이르는 말.
■새도 가지를 가려서 앉는다
: 처신을 가려서 하라는 말.
■새 까먹은 소리
: 근거 없는 말. 헛소문.
■사람은 키 큰 덕을 입어도 나무는 키 큰 덕을 못 입는다
: 나무는 큰 나무가 있으면 그 밑의 작은 나무는 자라지 못하나,
사람은 큰 인재가 나면 그 주위 사람이 그 덕을 입는다는 말.
■거미도 줄을 쳐야 벌레를 잡는다
: 준비가 있어야 결과를 얻을 수 있음을 이르는 말.
■개가 웃을 일이다
: 말 같지도 않은 같잖은 일이다.
■가랑잎이 솔잎더러 바스락거린다고 한다
: 제 결점이 큰 줄 모르고 남의 작은 허물을 탓한다는 말.
■고기는 씹어야 맛이요, 말은 해야 맛이라
: 마음 속으로만 애타하지 말고 할 말은 속 시원히 해야 한다는 말.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 실행하기 어려운 일을 공연히 의논하을 빗대어 이르는 말.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 아무 관계없이 한 일이 공교롭게도 다른 일과 때를 같이하여 둘 사이에
무슨 관계라도 있는 듯한 의심을 받을때 쓰는 말.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 아무리 비밀로 하는 말도 새어 나가기 쉬우니,
말을 항상 조심해서 하라는 뜻.
■늦게 배운 도둑이 날 새는 줄 모른다
: 나이 들어서 시작한 일에 몹시 집중하는 사람을 두고 이름.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 아무리 잘 아는 일이라도 조심하여 실수 없게 하라는 뜻.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혼자 하는 것보다 협력하여 하는 것이 더 낫다는 말.
■빛 좋은 개살구
: 겉만 번지르하고 실속이 없다는 뜻.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올라간다
: 간섭하는 사람이 많으면 진행중인 일이 잘 안 된다는 뜻.
■수박 겉 핥기
: 내용이나 참 뜻은 모르면서 그냥 대충 일하는 것을 비유해서 쓰는 말.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 한번 길들여진 버릇은 오래가므로 어려서부터 좋은 버릇을 들여야 한다는 뜻.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
: 어떤 일을 하려 하였으면 망설이지 말고 곧 행동으로 옮기라는 뜻.
■아닌 밤중에 홍두깨
: 예고도 없이 뜻밖의 일이 생겼을 때 하는 말.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
: 못난 자일수록 그와 같이 있는 동료를 망신시킨다는 말.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 사람의 마음만큼은 알아 내기가 어렵다는 뜻.
■옥의 티
: 아무리 좋아도 한 가지 결점은 있다는 말.
■우물에 가서 숭늉 찾는다
: 일의 순서도 모르고 성급하게 덤빈다는 뜻.
■울며 겨자 먹기
: 싫은 일을 좋은 척하고 억지로 하지 않을 수 없는 경우를 나타내는 말.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 무엇에 한 번 혼난 사람이 그와 비슷한 것만 보아도 깜짝 놀란다는 말.
■자랄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 앞으로 크게 될 사람은 어려서부터 장래성이 엿보인다는 말.
■작은 고추가 더 맵다
: 겉으로는 대수롭지 않게 보이는 사람이 하는 일이 더 다부지다는 뜻.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 가서 눈 흘긴다
: 욕을 당한 자리에서는 아무 말도 못하고 딴데 가서 화풀이를 한다는 뜻.
■좋은 약은 입에 쓰다
: 잘 되라고 하는 말이 귀에 거슬리더라도 제 인격 수양에는 이롭다는 뜻.
■핑계 없는 무덤 없다
: 일을 잘못하고도 여러 가지 이유로 책임을 회피하려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등잔밑이 어둡다
: 가까이 있는 것이 도리어 알기 어렵다.
■웃는 낯에 침 뱉으랴
: 좋은 낯으로 대하는 사람에게는 모질게 굴지 못한다..
■미꾸라지 용 됐다
: 미천하고 보잘것없던 사람이 크게 되었다는 말.
■도랑 치고 가재 잡는다
: 한 번의 노력으로 두 가지 소득을 본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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