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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 Story

함께한 지난 걸어온 길이

by 청개구리! 2012. 3. 15.

  

 

 

 

 

함께한 지난 걸어온 길이


나의 지난 모습으로
아쉬움 가득한 순간이
시간이 쌓여온 모습을。。。。。


어디엔가 언덕 넘어에 지나가는 그 곳에서
한덩이 커다란 바위가 있었지。。。。。


겨울의 자취를 쓸어...
숲과 나무에 둘러 싸여
따사로운 양지 바른 곳에
바위는 있는 그대로 이 모습이었겠지..

  

 

 

언덕 넘어로 불어오는 봄 내음
봄 소식에 산들바람이。。。。。。。
봄을 따스이 보듬어 주고
바위에 밝은 햇살이 드리워지지요

 

바위을 붙잡고 담쟁이는
한여름 뜨거운 열기를 피하고
시원한 그늘 아래에서.
잠시 머물어 쉬어。。。。。。。

 

 


산들바람 불어오면
가을 나무잎을 바위에 살며시 내려
세상을 아름답게 하고。。。。。。。
자연의 색과 빛으로 엮어간다


바위은 곱게 단장하고 담쟁이는 하모니를 이루어
밝은 햇살에 바위를 비추어내는데...

 

 


한덩이 바위에
겨울이면 나무는 잎을 바위에 내려
따스한 이불을 내어 주지요


깊은 겨울의 향기를
겨울의 자연의 모습을。。。。。。


창가로 비추는 햇살이 따뜻하게 느껴지는 봄
밖에는 아직도 많이 춥겠지...


자연은 참으로 아름다운
그림보다도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201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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