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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Shop그림

자전거를 저어가면서 ...

by 청개구리! 2011. 12. 2.

 

 

자전거를 저어가면서 ...


하늘은 겨울답지 않게 짙푸르다.

일교차가 크지만.
훈훈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문득 떠오른 길。。。。。。

지난 주 혼자 자전거
길을 찾지 못하고

 

오던 길은 너무 멀어 되돌아가기도
막막해 길도 없는 우거진 숲을
헤치며 방황했던 적이 있었다.

 

자전거은 참으로 매력적이다.
스쳐 지나가는 풍경


길 위에 펼쳐져。。。。。。。。

자유로움을 느낄수 있고


자연과 동화되고。。。。。。。。

가보고 싶은 곳을 찾아가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으며

자연속의 이름없는 풀과 대화하고


옆에 있는 나무는 나에게 들려준다.

감수성과 그것을 섬세함은 삶의 소리


그림 같은 숲길의 정경 속에
석양을 바라보며 그냥 달린다.

 

자연은 일상 속에 깊은 위안과 사색의
시간을 가져다주었다

 

20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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