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스케치。。。。
단풍이 곱게 내려 앉은 날.
색은 점점 짙어가고。。。。
하늘도 더욱 파랗게 바다같이
깊어가고 있네。。。。
싱그러운 풀내음과 함께
바스락바스락 거리는 낙엽
소복히 쌓인 낙엽。。。。
아름다운 숲 속을 산책
잠시 숨쉬기를 멈추었던 곳.
환상의 가을빛 터널에서
싱그런 풀향기 가득한 숲길。。。。
나뭇가지들이 서로 손을 잡고
환상의 터널속으로 걷노라면.
잔잔한 행복이。。。。
나무 잎들은 정열의 색으로 채색을
가을은 아름다운 그림속에 옮겨놓고
숲속에서 꿈을 꾼다.
201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