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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사는 즐거움
흔한말이지만, 10대, 20대, 에는 시간이
너무도 지루하게 가더니,
30대,40대,가 넘어가면서부턴 시간이
어찌 흐르는지 모르겠어요..
50대,60대, 점점 나이가 들어갈수록
시간의 흐름이 정말 무섭게 와닿는다..
참 많은 친구들을 만났고 또 몇명은 잊혀져가고...
그렇게 그렇게 시간이 흘렀네.
아직도 날 기억해 주는 많은 친구들...
친구들아 살면서 아프지말고 살아라.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살면 참 편하다는걸
내가 요즘 느끼며....
느리게 사는 즐거움 깨우친건지
자신에게 천천히....
한번이라도 푸르른 하늘을 보라.
아름드리 나무와 새들..
뭉개구름, 새털구름, 양털구름...
하루의 삶을 양보다는 질으로...
자연스러운 흐름을 따라가도록...
바로 지금 이 순간 우리는
이제 한박자 느리게 살자
지치면 쉬어 가면서...
낙천적으로 살아보자
예전으로 느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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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