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뎅 (RODIN, Auguste)

오귀스트 르네 로뎅(Rene-Francois-Auguste Rodin)

로뎅은 1840년 11월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어머니 메리페퍼와 사무직 경찰 진 밥티스트 로뎅 사이에서 태어났다.
10세부터 혼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로뎅은 미술학교에서 그로잉과 데상을
공부하였지만 원하는 학교에 입학하지 못해 좌절도 하였다.

 

 

 

그러나 그의 천부적인 재능이 빛을 발하기 시작하여
1900년에는 조각가로서 크게 성공하였는데 미켈란젤로 이후 최고의 거장이라는 칭호를 얻는다.
예리한 사실의 기법을 구사하여 인간의 모든 희노애락의 감정안에서 솟아내는 생명의 약동을
표현한 근대조각의 시조이며 가장 위대한 조각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1801년경에는 카미유 클로델이라는 제자와의 인연을 시작으로 많은 작품을 하였는데
그 이후 카미유 클로델과의 연인사이가 되었고 16년 뒤에 헤어진후 그녀는
정신착란증세를 보였다.
시인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가 1905년에는 그의 비서가 되기도 했고
1916년에는 자신의 모든 작품과 전시물을 국가에 기증한 후
1917년 파리에서 사망하였다.

 

 

그의 대표적인 작품은 186명의 인체를 높이 6.5m높이에 조각한 '지옥의 문' 이며
'생각하는 사람'은 인구에 회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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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당>(La Cathédrale), 1908년, 오귀스트 로뎅(Auguste Rodin, 1840-1917),
석고, 64 x 34 x 32cm, 파리 로뎅 박물관(Paris), 프랑스

손과 발의 표정이 살아있다.
단순한 물질에 생명을 불어넣는 힘
그것이 예술가 특유의 재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