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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 Story

얼어붙어 청계산에

by 청개구리! 2010. 12. 15.

 

 


 

창문을 두드리던
찬바람 소리


얼어붙어 청계산에
올라가지 못하고


 곰이 버려진 음식물로
배을 달래며..

 

내려와서 자유를
맘낏하는구나...??

 

겨울의 찬 바람에
동면이나 하지..

 

동물들이 수난을
먹을 것이 없어서...

 

우리는...
부끄러운....생각이 듭니다..

 

201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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