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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 Story

지나버린 한주

by 청개구리! 2010. 3. 10.

 

 








지나버린 한주


눈도 그치고 날씨도 포근해졌지만


그늘진 곳에 잔설이 애잔하게 느껴진다
눈을 치우는 손길이 또 정겹다

 

나만의 일이 있어 좋고
아껴주는 이들이 있어 행복하고

 

나만의 작업이 없었음 지금
나는 어떤 모습일까.

 

그렇게 아름다운 한 주를 보내고
밀린 일 다 끝내고
봄 소리 들으며 푹 자야겠다

 

2010.3.11

 

 작은 청개구리 소리

   


 물두꺼비가 내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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