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하지 않아도 봄은
나한테 소식 준다고 하더니
작년에 지나간 무너진 미래를 기억하는가
누가 봄을 기억하는가 약속이 없어도
봄의 꿈은 기억하여 찾아온다....
기다림을 알고 봄은 누군가 부른다
내 마음은 봄 따뜻한.
사랑을 만들어 후회하지 않는 길을....
비에 내 옷을 적시는 것처럼
서서히 스며들게 하는
절실한 마음을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한결같이 바라봅니다.
다 주지 못한 사랑을.............
감사하다는 말밖에
청개구리 .......
20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