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딸. 하늘에서도 꿈꾸어라
육신을 짖기는 아픔보다 영혼을 찢기는 아픔이
나 혼자만의 고통이라면 한 평생 울다가 가버리면 그만이지만
사랑하는 아들 딸 나와 꼭 같은
슬픔 그리움의 고통으로....
하얀 눈의 빛으로 꿈꾸어라, 하늘빛 소망으로
어둠 길었고 아픔 살을 헤집었다
모두 조용히 묻고 새 해, 떠오르는 저 붉은 태양의 정기에
새 기쁨을 준비하자 세상이 눈물의 가시밭에서 두 손 모운 기도
새벽을 열면서 기도하던, 사람을 위한 그리움
아름다운 세월이었다고 사랑한다 아들 딸 어제의 멀었던 우리, 오늘은 더 가까이서
사랑하는 아들 딸 상처라는 잔재에, 묵혀 두었던
내 진실한 사랑
시간이 많이 흘러도 세상이 변해도..... 기억해
영원한 이별이 아니라고 기억해
하얀색, 새 해 흔들리는
지상에서도 너를 위한 그림을 고유하게 그려 붓는다
하늘에 편지 지원아..사랑한다
20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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