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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 Gallery

며칠 전에 찍었던 하늘

by 청개구리! 2023. 9. 13.

며칠 전에 찍었던 하늘 사진인데 이뻐서 올려봅니다. 

어제의 하늘을 기억하나요
어스름하게 동쪽 하늘이 밝아온다
새벽녘에 붉은 하늘을 보게 됩니다. 

아침에 일찍 하루가 시작된다
아침에 일어나면 동이 터오는 하늘을 보게 되는데
가끔씩 새벽하늘의 모습을 바로 핸드폰부터 꺼내서 사진을 찍게 되더라고 
나에게는 아침 하늘을 바라볼 때 행복을 느낍니다.
어스름하게 여명이 밝아오는 새벽하늘을 좋아한다.

어제의 하늘 비가 오기 전에 양털구름 하얗게
아침이 되고 동쪽 하늘이 훤해지면서 태양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하늘을 문득 바라보니 구름이 보인다.
맑은 하늘에 뭉실뭉실 양털구름 하얗게 넓게 펼쳐졌다.

하늘을 하얗게 수놓는 구름을 보며 가끔 생각에 빠지곤 한다. 
흐르는 구름을 따라서 모양도 빠르게 움직이고
잔물결이 일렁이는 것처럼 보이는 구름


오늘 불어오는 촉촉한 바람이 분다~~~~
가을을 안은 바람이 분다

하늘에 잔뜩 먹구름이 몰리기 시작하더니
빗방울을 한두 방울씩 떨어지기 시작
떨어지는 빗소리。。。。。☂

창가에 부딪히며 흘러내리는 빗방울 또르르 흐른다.
내리는 빗방울 속 손을 내민다
손 카락 사이로 뚝뚝  떨어지는 물방울
그 빗방울 손끝에 대롱대롱 매달려 떨고 있다。。。。。。☂

기분이 꿀꿀할 때마다 하늘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똑같은 장소인데도 하늘의 모습은 매번 달랐다
멋스러운 하늘이 너무나 좋다

2023.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