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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oil painting

인생에 나중은 없어요.

by 청개구리! 2023. 2. 20.

심해(深海) 바다 풍경


그렇게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취미로 그린 것이 30년 되다
"사십을 바라보는 나이에 자연스럽게 취미로 유화로 선택했어요
처음엔 작업하는 게 어려웠지만 
지금 아니면 언제 그리나 싶어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25년 동안그림을 그렸다.
지금은 모든 게 익숙해지고 자연스러워졌다. 

머릿속으로 상상한 것들을
꿈을 꾼다든가 무언가 생각나면 바로 그림 그린다. 
캔버스에 위에 아무런 밑그림 없이 그림을 그리고
캔버스 천 위에 그림을 그리고 물감을 칠할 때의 
그 사각사각한 느낌이 너무 좋았요
오직 붓과 색상과 질감 느끼면서도
유화 물감을 몇 겹씩 발라서 깊고 생생한 색채감을 냈다.? 
붓이 움직이며 내는 소리도 있다.
유화 나는 기름 냄새가 좋다. 
매일그림을 그렸다. 한 작품을 완성하는 데 2~5개월도 더 걸렸다.
언제 봐도 기분 좋은 물감의 질감과 색감  
유화 물감으로 밑바탕을 바르고 바르고 바른다. 
덧칠을 통해 색과 질감을 표현에 아주 좋답니다

다른 화가의 그림을 모방하고
매일매일 그림을 똑같이 그리면서 실력을 키웠다. 
매일 그림을 그렸다.?
바다 신해풍경 그림을
옛날 그린 캔버스에 그림 위에 물감을 몇 겹씩 발라서 깊고
유화로 다시 그림 그린다. 느낌이 너무 좋았요

난 여행 다니면서 내 추억을 그리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림을 그릴수록 깊어지고 그릴수록 생각하게 만든다.
생각이 정리가 되고 시간도 빨리 가는 게 느껴진다.

행복하게 그림을 그렸을 뿐이다.
어릴 적부터 그리는 것을 좋아했다
그림을 보면서 그를 생각하고, 밑그림을 그렸다. 
난 재미있으니까, 그림은 별로 힘들지 않아요. 
그림을 다시 그리기 시작했다.

"할머니" 이렇게 이쁜 내 손녀딸들이 잘 자라고 있다. 
이렇게 이쁘게 키우느라고 그림을 그리는 시작하기가 힘들었다 
나이가 드니 체력이 달려서. 그림 시작하기가 힘들었다 

지금은 나이가 많이 들어서 
지금은 태블릿PC로 그림을 그리고, 게임도 하고
아직 익숙하지 않아요..
아직도 세상에는 배워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고

시간을 투입해야 하는 아날로그 시대를 겪고 왔기 때문에
아날로그의 향수를 가진 윗세대와는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아예 다르다고 합니다
관점을 바꿔가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연습을 할 것.....!
지금은 디지털화됐지만,
지금은 기계 버튼 하나면 충분하답니다. 

지금은 어쩔수없이 쉬고 있지만 인생에 나중은 없어요.”
사람이 어떻게 하고 싶은 만하며 사냐고요?
지금 나의 인생은 나한테 달려있다

손녀가 조금 더  크고 나면 그림을 다시 할 생각이다 
사람들은 그림을 앉아서 그리니까 힘들지 않다고 생각한다 
사실은 그렇지 않다. 그림은 에너지 소모가 많다
감정적인 에너지 소모가 상당해지기 때문이다. 
생각하고 느끼고
사실 생각만 많이 하고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경우도 많지만.. 
매일같이 그리지는 않아도 
그림을 그리고 사진도 찍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름다은 붉은 하늘 
그림을 보니 동화되어 오히려 마음이 편해진다 
"건강한 삶".
나이가 들수록 첫째는 건강 문제다 
건강이 허락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없다 

부지런히 운동도 하고 체력을 단련시키고 해야지 그림을 그릴 수 있다
나를 잃지 않고 살아가는 방법
나의 자신감을 잃지 않고 꿈을 잃지 않고 
이젤 앞에서 그림을 그린다.

2023.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