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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 Gallery

새벽에 서리가 풀밭에 네려 앉아

by 청개구리! 2021. 11. 7.

새벽에 서리가 풀밭에 내려앉아 
자연의 신비함을 느낀다

매일같이 똑같은 공원 무슨 재미로 가느냐고.?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풍광은 생각보다 훨씬 멋졌다.
눈앞에 펼쳐진 풍경으로 황홀경에 젖었습니다. 
짧았던 가을 단풍이 물들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이번 주가 지나면 낙엽이 많이 떨어진다고 해요. 

매일 걸으면서 이것저것 보면 참 신기하고 
단풍으로 화려한 모습을 보니 그저 경이롭구나!!
몸으로 느끼고 눈으로도 느낀다
매일 하는 운동 덕분에 체력도 좋아지고.!!
하루하루가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자연을 보면 
신기하고 경이롭구나 언제 와도 최고인 것 같다 
걷기만 해도 기분이 너무 좋다 ​
오히려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훨씬 낫다

한낮에 낮 햇살은 따뜻하지만 밤에는 추울 거예요!!! 
일교차가 심하니 따뜻하게 입고 모두들 감기 조심 하시고

새벽 밖을 내다보니 서리가 하얗게 내려 앉았다.
서늘하고 안개 자욱한 아침산책길......
풀밭에 서리 네려 앉은 모습 너무 예쁨..
기온이 뚝 떨어저 내린 서리로 꽁꽁 얼어버린 길목
하얗게 내려앉아 겨울이 곁에 와있음을 알려주던 하얀 서리
서리를 반짝반짝 비춰주는 햇살...
길가에 서리맞은 단풍....
밝고 맑은 햇살은 눈부신데....
겨울로 가는 길이 소리 없이...
단풍잎 에도 서리가 내려 이렇게 이쁠 수가
하루하루가 다르게 자연의 신비함을 느끼기 위해  
오늘도 걷는다

그렇게 시간이 세월 네월 흘러 어느덧 11월
사진을 보며 미소를 짓는다.
오늘은 모든 거 다 내려놓고 행복한 순간만 기억합니다 

20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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